2014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함께해주세요. 사랑이 희망이 됩니다.!”

2014-02-06     최단비 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2월 5일 접견실에서『201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 황규철)에 전달했다.

송영길 시장은 황규철 회장을 비롯한 직원에게 “경제가 어려울수록 가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진다”며, “적십자의 활발한 활동으로 그동안 소외된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아울러, 적십자 인천지사의 취약계층 긴급 구호활동, 조손가정 지원활동, 다문화가정 지원활동,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 등 인간의 고통을 경감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숭고한 인도주의 사업을 전개하여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인천 적십자 사업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황규철 적십자 인천지사 회장은 “매년 적십자 회비 모금에 적극 협조해 준 인천시와 293만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적십자 회비 모금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더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지역 2014년 적십자 회비 모금 목표는 회원 19만명, 회비 26억3천9백만원으로 2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적십자회비 2차 모금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금된 회비는 취약계층 구호활동을 포함해 인천에서 전개 되어지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활동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