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위원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감사패 받아

부동산 중개업계 발전과 공인중개사 위상정립 공로

2014-01-16     함봉수 기자

 국회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이 오는 1월 17일(금) 한국공인중개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이해광)는 “이번 감사패는 주승용 위원장이 부동산 중계업계를 발전시키고, 공인중개사를 전문자격사로 위상을 정립시키기 위해 대표발의한 <공인중개사법> 제정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인중개사는 국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호사·공인회계사·공인노무사 등과 달리 별도의 근거 법률이 없었다.

 이에 주 위원장은 기존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을 전문자격사법인 <공인중개사법>으로 전환하고, <부동산거래 신고에 관한 법률>을 분리 제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거래신고에 관한 법률>과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안>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하여 지난 2013년 12월 31일(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주승용 위원장은 “이번 법 개정을 계기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다루는 중요한 전문자격사인 공인중개사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강화를 통하여 공인중개사 제도 발전과 부동산 거래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공인중개사 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통한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대국민종합서비스 제고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1월 17일(금) 오후 1시 전남 목포시에 소재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남지부 교육장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과 사무총장 등 임원,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