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마을 상수도 538건 검사

마을 상수도 자연 방사성 물질 ‘라돈’ 검사 ‘적합’

2020-01-20     이상철 기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마을 상수도 538건(중구 11건, 남구 6건, 북구 47건, 동구 9건, 울주군 465건)의 ‘라돈’의 검사 결과 평균 13Bq/L 측정되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시행된 ‘라돈’의 먹는물 수질감사 항목 기준은 148Bq/L이며 1년에 두 번 검사가 진행된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방사성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먹는물에 존재하는 자연 방사성 물질인 라돈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마을 상수도뿐만 아니라 민방위비상급수, 지하수 등에 대해 라돈 등 수질 검사를 실시하여 먹는 물 수질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