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화재 취약세대 합동 안전점검 실시

2019-12-19     송재우 기자

[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군은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동절기를 맞아 지난 16∼18일 사흘간 화재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군청, 소방서, 전기업체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노후화한 전기설비, 가스 및 소방, 생활안전 분야에 대한 점검으로 이뤄졌다.

특히 군은 화재의 주요 원인인 누전 예방을 위해 노후화한 전기설비와 전등, 콘센트 등의 교체를 지원하고, 소방서는 화재 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취약세대 화재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점검이 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어려운 세대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점검 등을 통해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화재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