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원, 과기정통부 NTIS 데이터 품질평가 최우수 기관선정

2019-12-12     권혁중 기자
(사진제공:환경산업기술원)이용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가환경정보센터장(사진 오른쪽 3번째)은 12월 11일 대전 롯데 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년 NTIS 성과보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17개 부처․청의 연구 과제, 인력, 시설장비, 성과 등 국가 연구개발 정보를 모아 제공하는 지식포털인 ‘2019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데이터 품질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11일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는 2008년부터 국가R&D정보 활용강화를 위해 매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와 연계하는 17개 부처ㆍ청의 데이터 품질수준을 평가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R&D 통합과제관리 시스템인 ‘에코플러스(Eco-PLUS) 연구관리 시스템(ecoplus.keiti.re.kr)’의 신뢰도 높은 정보제공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데이터의 오류율을 최소화하고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평가에서 자체 상시 모니터링 강화, 데이터 위원회 운영을 통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여 2018년 5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8년에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품질 심사 진행하여 플래티늄, 골드, 실버 3등급 체계로 인증하는 제도인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인증하는 데이터품질인증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플래티늄 등급을 획득한바 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앞으로도 국가적 차원에서 신뢰성 높은 환경 R&D정보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