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고독사 예방 응급보틀카드 배부

2019-11-19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영도구) 고독사 예방 응급보틀카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 동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자구)에서는 18일 홀로 전입한 10세대를 방문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응급보틀카드’를 전달했다.

응급보틀카드는 대상자의 질환정보, 주치병원, 보호자연락처 등을 담아 평소에는 물통으로 사용하며 위기 상황 발생 시 응급요원 등이 환자의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자구 위원장은 “혼자 전입오신 분들이 집에서 응급상황을 맞이했을 때 신속한 도움을 주기 위해 응급보틀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혼자 계신 분들이 좀 더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도움으로써 우리 동네에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