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사퇴, "불쏘시개 역할 여기까지"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조국 법무부 장관이 10월14일(월) 오후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 이다”며 “저는 오늘 법무부 장관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조국 법무부 장관

조 장관은 “더는 제 가족 일로 대통령님과 정부에 부담을 드려서는 안된다고 판단했다”며 ”저는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에 불과하다. 이유 불문하고 국민들께 너무도 죄송스러웠다. 특히 상처받은 젊은이들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며, "제 역할을 여기까지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