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철도 파업...코레일 본사' 긴급방문

2019-10-14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 안산단원을)은 지난 10월12일(금) 늦게 "국토교통부 김경욱 2차관과 대전 코레일 본사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철도노조 파업 대책관련 코레일 손병석 사장으로부터 파업 및 열차 운행 현황을 보고받고 대책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박순자의원실) (오른쪽끝)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 안산단원을)이 대전 코레일 본사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철도노조 파업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 11일 시작된 철도 노조 파업의 파업참가율은 12일 기준으로 30% 선에 육박하며 이로 인해 열차 운행율은 11일 79%, 12일 74%로 하락하며 철도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고 있다.

박순자 위원장은 대책 논의 이후, "철도 노조 파업에 대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으로서 입장문을 발표하였으며 코레일과 철도노조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사회적 책임감을 잊지 말 것"과 “특히 철도공사가 국정감사 기간 중임에도 철도파업이 발생한 것이 매우 유감”이라고 밝히고 “국민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부와 코레일은 현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대체인력 및 대체교통수단을 적기에 투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제공: 박순자의원실) (가운데)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 안산단원을)의 대전 코레일 본사 현장 긴급 방문

이어 박 위원장은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에서 이러한 갈등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도 근로여건 개선 및 서비스의 안전성과 편의성 제고방안을 법률안과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더 많은 국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철도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에 복귀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