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미 시인,"풍금 소리" 동화집 발표

가을 바람을 타고 온 시인 이선미

2019-10-05     최원기 기자
(사진제공:이선미)가을 바람을 타고 온 시인 이선미

[광주=글로벌뉴스통신]초가을 계절을 풍미하듯 인간의 감성을  자극 시키는 뛰어난 필력의 놀라운 동화집 한권이 우리 곁에 다가온다. 

광주광역시 대한일보 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뜻한바 있어 조선대학교 법학과에  재학중인 시인 이선미(51)씨가 그  장본인이다.

이선미 시인은 사랑과 용서와 화해 그리고 애틋한 아버지의 사랑 등을 소재로 시와 동화집을 집필하여 왔으며,이번 10월에 발간될 동화집 "풍금소리"(그림/글)는 세번째 동화작품이다.

이선미 시인은  2010년 "시와 사람" 으로 등단. 세인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시집으로  "아버지 거기 계셨군요" "칼질하는 여자" "지독한 사랑" 을 발표 하였으며 에세이집으로는 "참말과 거짓말", "위로받는 세상을 꿈꾸며", "향기로운 고통"이 있으며 현재 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 자문위원, 광주광역시 품질 주민자치 시민분과위원장으로 재직중이며, 수상으로는 '전국 계간지 우수작상'을 받았고 2019년도 '세종문화대상 후보'에 올라있는 여성작가 재원이다.

한편 이선미 작가는 '시에 대한 상상력을 어떻게 키웠으며,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수 있는 필력은 어디서 나왔느냐' 는 기자의 질문에 가을을 타고온 여인 처럼 살짝 미소로만 답한다.

이선미 작가의 시나 에세이집, 동화집 등을 읽다보면 기자도 마음속 가을 풍선을 타고 우주를 날으는 듯한 행복한 기분에 흠뻑 취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