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드림스타트,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

2019-10-01     최원섭 기자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8일부터 29일 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국립공원 및 화랑마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주시 드림스타트팀과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함께 협업해 추진한 사업으로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체험비용을 지원했으며 드림스타트팀에서 아이들을 인솔하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첫날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친환경 머그컵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화랑마을로 이동, 1박 2일의 일정으로 화랑마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아이들은 왕경도 완성 도미노, 디지털 무예체험, 3D영상관람 등 다양한 역사체험학습과 국궁을 포함한 여러 가지 화랑 체험을 했으며, 화랑마을의 멋진 한옥 숙소에서 부모님과 떨어져 또래 친구들과 1박2일의 생활을 함께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드림스타트,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미션으로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친구들과 공부하고, 잠도 자고, 만들기, 활쏘기 같은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표했다.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에서 체험한 흥미로운 프로그램과 공동생활은 스마트폰으로 게임에 중독되거나, SNS를 통해서만 타인과 소통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던 우리 아이들에게 사회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라는 소망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