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중앙행정기관 국어책임관 간담회 개최

- 쉬운 우리말 쓰기와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 활성화 등 협조 당부 -

2019-09-19     한월희 기자

[세종=글로벌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9월 19일(목) 오전 11시 30분, 세종청사 인근에서 김용삼 제1차관 주재로 중앙행정기관 국어책임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573돌을 맞는 한글날을 앞두고 중앙행정기관의 「국어기본법」 개정(’17. 9. 22.)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그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 의무적으로 지정하도록된 해당 기관의 직책. ▲ 쉬운 공공용어의 개발과 보급, ▲ 소속 직원들의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 국어사용 환경 개선 시책의 추진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국어책임관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공공언어 개선 모범 사례를 소개하고 쉬운 공공언어 쓰기 및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국어기본법」에 따라 전문용어의 표준화와 체계화를 위해 각 중앙행정기관에 두도록 되어 있는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 활성화에 대해 협조 요청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삼 차관은 “국어책임관은 각 기관의 공공언어 개선과 쉽고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므로 그 책임이 매우 크다. 또한 전문용어표준화협의회 운영을 통해 특정 전문 분야에서 사용되는 어려운 용어를 쉬운 용어로 개선하여 국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