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2019-08-13     최원섭 기자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정희)주관하는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 대회’가 13일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주제로 경주 화랑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지역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여성 지도자로서 모범을 보여주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경주시장 내외, 국회의원, 시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전‧현직 여성단체장, 여성 지도자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서라벌 풍물단과 양북 민요반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 기념사, 축사에 이어 남여대표회원의 양성평등을 위한 결의문 낭독, 떡케익 절단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사진제공:경주시)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 대회

또한 데일리폴리 정책연구소 김민 원장의 ‘당신이 최고야’란 주제로 여성의 삶을 되돌아보고 미래지향적인 삶의 설계에 대한 특강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정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시대적 과제로서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되는 현 시대의 요구에 발 맞춰 여성들이 스스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리더쉽과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도시 경주가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