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취약계층에 선풍기 전달

2019-08-06     김성일 기자

[안양=글로벌뉴스통신]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의 취약가정을 위한 선풍기  총 31대, 210만원 상당 전달식이 지난 5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있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했고, 기증된 선풍기는 동V터전을 통해 폭염 취약가정에 전달됐다.

(사진제공 : 안양시청) 5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이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가정을 위한 선풍기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가족봉사단은 저소득층 가정과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동안 벼룩시장을 열어 거둔 수익금으로 선풍기를 구입했다고 밝혔다.

 한연경 가족봉사단 단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들이 시원한 선풍기 바람을 맞으며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 며 가족봉사단의 마음을 전했다.

 냉방용품을 지원받은 한 독거노인은 “선풍기가 오래되어 이번 여름이 걱정  되었는데, 이런 뜻깊은 선물을 받게 되어 몸과 마음도 함께 시원해져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