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업 분야 공무원 대상 농업 아카데미 운영

2019-08-06     송재우 기자

[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군은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대농업인 상담 및 지도역량을 강화하고, 신기술 접목 등 정책사업 발굴 등을 위해 ‘농업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고 6일(화) 밝혔다.

농업 아카데미는 각종 농업 기술지도 및 병해충 관련 민원에 대한 정확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대응 역량강화와 급변하는 농정현안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농업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농업관련 기초상담능력을 배양하는 기초교육에 이어 재배 작물별 심화교육, 가축질병 및 위생 분야의 기초지식 습득 과정, 현장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벼, 딸기, 녹차, 아열대작물, 신소득 작물 등 하동군의 중점 재배작목과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 등 폭넓은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 아카데미를 통해 농업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공무원을 양성함으로써 질 높은 기술지도와 정확하고 새로운 정보 제공으로 농업인의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