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통소외지역 공영버스 노선 신설

2019-07-30     송재우 기자

[광주=글로벌뉴스통신]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9일(월) 남한산성면 엄미리 지역을 운행하는 공영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운행에 들어갔다.

이번 엄미리 지역 공영버스는 지난 1월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2019년 공영버스 확대 본 심사를 통과해 도비지원 공영버스 1대를 추가 확보해 운행하게 됐다.

교통 소외지역인 엄미리 주민들의 그동안 1㎞를 도보로 이동해 은고개입구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마을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엄미리~남한산성행정복지센터~광주역사를 순환 운행하는 공영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또한, 남한산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노선을 증회해 이동편의 증진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남한산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환경개선과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