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유아 코딩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평생학습원과 한동대학교 협업!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만든다

2019-07-17     최원섭 기자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난 16일(화), 한동대학교 현동홀 세미나실에서 수료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코딩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포항시가 2019년 경상북도 평생교육 브랜드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이날 수료식에는 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운영위원장, 황철원 한동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영유아 코딩지도자 양성과정”수료식 개최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과 코딩교육에 관한 이론 수업과 스토리텔링 활용 교육방법, 개인미션 및 팀미션 등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코딩강사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2개월 이상 진행됐다.

수료생 박 모씨(우현동, 39세)는 “초․중등 교육과정에 코딩이 들어가면서 학부모들의 코딩에 대한 관심이 무척 많다며, 영유아 코딩을 가르치는 강사로써 활동과 함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봉사도 하고 싶다” 고 소감을 말했다.

장숙경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함께 경력단절여성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