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센트럴병원 ‘휴놀교실’ 지정

2019-07-14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북구) 웃음노래교실 열어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4일 덕천동에 위치한 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을 “휴놀교실(휴먼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휴놀교실은 민간의 유휴공간을 학습교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사업으로, 북구 평생학습이 지향하는 배움과 나눔의 교육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덕천동 센트럴병원은 11층 대회의실을 휴놀교실로 제공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휴놀교실 지정을 기념하여 앞으로 3개월간 매주 목요일마다 ‘방송인 조상영’ 강사를 초청하여 노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은 ‘웃다보면 인생 대박’이라는 주제로 웃음노래교실을 열어 주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큰 인기를 끌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민간의 유휴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곳곳에서 평생학습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