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이웃사랑 유공 개인·단체 3명 포상

하동군, ‘사랑의 열매’ 포상식…도지사 표창 1명·경남모금회장상 2명 수상

2019-07-10     한월희 기자
(사진제공:하동군) 왼쪽부터- 이양호 하동군청 주민행복과 과장님, 휴심사 벽암 주지스님, 강복수 경남도신문 기자,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임재성씨, 한삼협 하동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단장

[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군은 10일 창원 웨딩그랜덤에서 열린 ‘희망 2019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개인·단체 3명이 경남도지사 표창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은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정성을 보내 준 도민의 따뜻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했다.

이날 포상식에서는 (사)행복하동네트워크를 통한 복지 전달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사랑의 열매 하동나눔봉사단 사무국장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동지구협의회 봉사원으로 활동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강복수 경남도민신문 기자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대한불교반야 조계종 휴심사(주지 벽암스님)가 어려운 이웃에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년 방생법회, 설·추석 명절 경로당 공양미 기탁, 장애인·노인복지시설 위문 격려, 하동군 인재육성 장학기금 기탁 등 후원과 봉사를 실천한 공적으로 회장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하동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회원으로 매년 봉사활동 및 나눔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한 임재성씨가 회장상을 받았다.

휴심사 벽암 주지스님은 “불자들의 작은 정성을 한데 모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기회가 주어져 늘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신도들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