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북한 목선으로 구멍 뚫린 군사 경계"규탄대회 개최

2019-06-24     한월희 기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황교안 당대표의 규탄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자유한국당 '구멍 뚫린 군사 경계 청와대 은폐조작 문정권 규탄대회'가 2019. 06. 23(일) 15시 국회 본청 계단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사에는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백승주 의원, 북한 선박 입항 은폐조작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 김영우 의원, 대한민국 안보전문가 김태우 전 통일연구원장, 대한민국 바다를 지켜온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한 안보전문가 김성찬 의원, 구국의 안보수호자 합참차장을 역임한 신원식 장군 등이 연사에 나섰다.

신원식 장군은 "문 정권의 경계 작전 실패는 무능이다. 9.19 남북군사합의로 경계작전의 감시가 제도적으로 불가능해졌다. 전술 병사들의 주적 개념이 없어졌고 인내적 성실적이 사라진 병사들로 바뀌었다. "국군의 뿌리는 김원봉이다." 라고 망언한 문 대통령은 내년쯤이면 김일성이를 뿌리라고 할 것 같다. 이번 목선이 잡혔지만 만약 대규모 특수부대가 내려오면 우리 삶의 모든 것이 파괴된다"고 경각심을 토로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나경원 대표의 규탄

이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부가 하는 일 나라가 하는 일이 무엇인가? 안보 파탄, 경제폭락, 이런 문 정권의 대한민국 정부를 믿을 수 있겠느냐! 9.19 남북군사합의 판문점 선언을 할 때부터 알아봤다. 그들의 비핵화는 선언이었고 우리의 무장해제는 약속이었다. 결국 판문점선언 9.19 남북군사합의 이후 대한민국군은 빠르게 해체됐고, 이번 정박 귀순 사건이 안보해체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건이 됐다. 감쪽같이 속을뻔한 이번 정박귀순 사건도 어민이 사진 찍어 올려 알게 됐다. 그 어민이 나라를 구한 것이라서 포상해야 한다. 해상, 해경, 육군 경계 다 뚫렸다. 그러나 더 큰 의혹은 국정원이 추진한 신문과정 4명 중 2명은 북한으로 보내고 2명은 남겼다. 문 정권을 북적북적 정권이라고 하는데- 북한 눈치 보느라 안보가 무너져도 몰라... 대한민국 경계가 무너져도 몰라... 그저 북한에 잘 보이겠다는 정부 대충대충 거짓말로 덮으려 한 거 자유한국당은 국정조사를 강력히 추진하겠다. 또한, 청와대와 여당은 날치기 선거법하고 사과도 철회도 안 한다. 합의처리 약속도 안 한다. 그러면서 국정조사로 밝히자 했더니 정쟁이라 한다. 경제라인은 경제청문회 하자니까 놀래서 바꿨다. 경제라인 바꿔봤자 뭐합니까? 그대로인데... 외교안보라인 교체해라! 국정조사 즉각 수용하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위부터 백승주 의원, 김영우 의원, 김태우 前 통일연구원, 김성찬 의원, 신원식 장군

황 대표는 "문 정권의 안보가 무너졌다. 국방장관 사퇴시켜라! 청와대 안보실장 사퇴시켜라! 지금 외교 안보라인 전부 교체하라! 지금 이 나라 안보 이 정도로 만든 9.19 남북군사합의 즉각 무효하라! 무너진 우리 국방 정상화 시켜라! 이 모든 책임의 중심에는 문 대통령이 있다. 문 대통령은 사과하라! 국군통수권자로서 안보를 망가뜨린 문 대통령은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진정으로 사과하라! 국정조사를 통해서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 낱낱이 처벌하고 다시는 이런 일 생기지 않도록 막아내야 한다. "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한월희 기자) 규탄대회의 구호와 함성이 뜨거운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