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윤석열 후보 사법개혁 힘 있게 추진해야..

2019-06-19     이영득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19일(수) 국회 본청 245호에서 열린 제15차 확대간부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2기 검찰총장의 첫 번째 과제는 바로 검경수사권 조정을 비롯한 사법개혁을 힘 있게 추진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이영득기자)

박 최고위원은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에 대한 인사발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조만간 인사청문요청서가 국회로 올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 2기 검찰총장의 첫 번째 과제는 바로 검경수사권 조정을 비롯한 사법개혁을 힘 있게 추진하는 것이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검찰 등 여러 제도들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두 번째 임무는 바로 원칙적이고 강단 있는 적폐수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잘못 끼워진 단추는 바로잡아야 새로운 옷이 제대로 입혀질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민이 윤석열 후보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큰 것으로 안다. 우리당은 인사청문회에서 윤석열 후보가 이런 임무의 적임자인지 제대로 검증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