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취약계층 영유아·임산부 영양플러스사업 추진
2019-05-30 송재우 기자
[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군은 취약계층 영유아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6월 3일부터 7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금)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취약계층인 영유아 및 임산부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신청 자격은 하동군에 거주하는 만6세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를 대상으로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으로 소득수준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인 가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산모수첩 등의 서류를 갖춰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로 신청하면 된다.
그 외 영양플러스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실(055-880-66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외곤 보건소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영양상태 개선과 함께 대상자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는 만큼 영유아·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