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 주민건강 최우선 챙겨야..."

2019-05-22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성일종 국회의원은 5월22일(수)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사고와 관련 주민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챙길 것"을 관계 기관에 촉구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서산·태안)

성 의원은 "지난 17일과 18일 두 차례 걸쳐 충남 서산시 소재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 유증기 유출사고가 발생해 가스를 흡입한 주민과 근로자 650여 명이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서산의료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다. 성 의원은 사고 발생 직후 서산의료원을 방문해 진료 중인 주민들을 위문하고, 서산의료원장과 파견근무 중인 서울대병원 의료진에게 주민들 진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고당사자인 한화토탈은 "서울대병원, 서산의료원과 협업을 통해 유증기 피해를 입은 주민과 근로자들의 건강 이상 유무를 추적관리하는 프로그램을 협의하고 있다. 이 회사는 거듭된 사고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챙겨야 한다”며 “관계기관은 사태 원인 파악 및 향후 재발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