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4동, ‘ 말하는 역사 하브루타 ’북 콘서트 개최

2019-05-11     박영신 기자
(사진제공:안양시)하브루타북콘서트-1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원)는 지난 4월부터 올해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 사업으로 ‘하브루타’질문 독서 모임을 선정하고,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금) ‘말하는 역사 하브루타’의 저자인 양동일,이성준 작가 초청 북 콘서트를 열었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며 논쟁하는 유대인의 대화법을 뜻한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하브루타 모임은 내 아이와 즐겁게 소통하고 행복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두 저자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까지 개최하게 됐다.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작가들은 ‘하브루타’ 교육방식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주민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이어갔다.

 김영원 안양4동장은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방식을 체험하고, 아이들과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지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