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프, 브라질 국비 유학생 국내 우수 대학 유치

2014년 1학기 브리질 유학생 56명 유치확정

2013-10-24     오병두 기자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이원희, 이하‘케프’)은 지난 11일 2014학년 1학기 브라질 국비 유학생 56명을 국내 우수대학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케프는 지난 2012년부터 브라질 정부의 “Science without Borders” 프로그램으로 서울대 및 KAIST, POSTECH 등 국내 우수대학 13개교에 브라질 국비 유학생을 유치해 한국의 우수한 고등 교육을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국내에 들어온 브라질 국비 유학생은 1년 간 한국 대학에서 수학하게 되며, 방학 기간 동안 브라질 대사관과 케프에 의해 제공되는 국내 우수 기업에서 인턴십을 경험하고 있다. “Science without Borders” 프로그램으로 2013학년 2학기 현재 국내대학에서 유학 중인 브라질 유학생은 총 212명이다.

 케프는 브라질 “Science without Borders” 프로그램의 안정적 수행을 통해 한국-브라질 양국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이를 기반으로 아르헨티나 및 칠레 등 남미권 대학과 국내 대학 간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