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26국회 난동 한국당 의원 18명" 고발

2019-04-26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4월26일(금) 국회 정론관에서 "4.26 국회 난동’의 주역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불법 행위에 대해 분명한 법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며 기자회견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4.26 국회 난동 한국당 의원 18명을 우선 고발조치한다고 기자회견하고있다.

이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어제에 이어 오늘 이 시간까지 자행되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국회 회의실 불법 점거 등 실력 행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며, 이미 확보해 놓은 채증 자료 등을 바탕으로 자유한국당이 저지른 불법 행위를 낱낱이 찾아내 빠짐없이 고발 조치할 것이며, 더불어민주당은 ‘자유한국당 불법 행위 처벌을 위한 고발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단장은 이춘석 의원이 맡기로 하였다."고 빍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어제와 오늘 국회에서 정개특위 및 사개특위 개최를 육탄 저지하며 국회 회의장을 불법 점거하고 의안과를 봉쇄하는 등 폭력을 행사한 나경원, 강효상, 이만희, 민경욱, 장제원, 정진석, 정유섭, 윤상현, 이주영, 김태흠, 김학용, 이장우, 최연혜, 정태옥, 이은재, 곽상도, 김명연, 송언석 등 자유한국당 의원 18명을 우선적으로 고발조치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