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22회 게임토크 부산’ 개최

‘웹툰’, 게임으로 다시 태어나다

2019-04-25     이상철 기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25일(목) 오후 4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22회 게임토크 부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토크 부산’은 지역 게임산업 종사자의 네트워킹 및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행사로 게임인들에게는 알짜배기 정보 교류의 장으로 불리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벌써 22회 차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웹툰, 게임으로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부산웹툰페스티벌 디렉터 겸 기획단장으로 활동 중인 남정훈 만화가와 (사)한국만화가협회 부산지부 이사를 역임하고 웹툰 '내 어깨보다 높이'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인 배민기 만화가가 게스트로 참가해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방안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웹툰 산업 종사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게임 산업 ▲웹툰 산업에서의 IP 관리 및 활용 사례 ▲웹툰 IP 게임화의 성공 및 실패 사례 ▲웹툰과 게임 콘텐츠의 공동사업 가능성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의제를 통해 산업 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원장은 “최근 다양한 IP 홀더들이 모여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를 만드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를 지닌 IP산업체들이 모여 지역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