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민생 없고 선거만 있는 총선용 추경" 지적

2019-04-20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은 4월19일(금)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6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추진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과 미세먼지 대책 그리고 선제적 경기 대응을 내세우고 있지만 속내는 내년 총선을 대비한 추경임이 빤히 보인다. 표에 도움이 되는 눈에 보이는 사업에만 돈이 몰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고 비판하는 현안 논평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김현아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24조원 규모의 지역사업 예타 면제와 48조원 상당의 SOC 사업으로도 총선에 자신이 없었는지 전국을 돌며 순회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134조원이 넘는 지역 개발 사업을 요청받았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총선용 선심성 예산은 넘쳐나는데 정작 민생을 챙기는 예산은 부족한 어이없는 상황이다. 문 정권과 민주당에게 민생은 보이지 않고 선거만 중요한 모양이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