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5.18-세월호 발언 의원, 국회 퇴출" 촉구

2019-04-19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월19일(금)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206호)에서의 제93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을 향해 "5.18의 역사를 날조하는 상상도 못할 망언이 제1야당의 입에서 쏟아져 나왔다. 민주주의의 가치를 앞장서서 수호해야 할 공당에서 이 같은 반민주적인 행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데 대해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제93차 최고위원회의에서의 이해찬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홍 원내대표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부정하는 세력이 국회에 발붙이게 해서는 안 된다. 우리 헌법 제8조는 정당의 목적과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어서는 안 된다.”고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다. "한국당은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 질서를 준수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5.18과 세월호 망언 의원들은 즉각 국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