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디자인센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 실시

2019-04-19     이상철 기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재)부산디자인센터는 부산금정경찰서(서장 정성학)와 협업, 민간·시설주의 자발적인 범죄예방시설 개선을 통한 공동체 치안 참여 유도 차원에서 17일(수) 13:30경 부산 금정구 장전동 래미안아파트 주차장 등 대상으로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실시하였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제도는 사전 시설주·관리인의 요청에 따라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주차장 등 시설에 대한 범죄예방과 평가기준인 관리 운영 체계·감시성·접근통제·방범 및 안전시설 등 총 75개 항목의 체크리스트에 따라 진단을 실시, 총 항목의 80%이상 충족하면 경찰서장 명의로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패”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에는 (재)부산디자인센터와 금정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가 합동 진단을 실시, 인증을 하였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2년마다 재인증을 위한 점검을 실시해 민간의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 우수시설이 유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부산디자인센터는 금정경찰서와 주차장뿐만 아니라 원룸 등 시설주의 범죄예방의식과 관심이 높은 대상지의 합동 진단에 협력할 예정이며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치안이 활성화 되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