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 의원, "강원산불 피해 구호물품" 전달

2019-04-17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송기헌)는 4월16일(수)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서 이경일 고성군수에게 강원 영동지역 산불 화재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인 송기헌 국회의원과 원주을 지역 봉사모임인 더불어봉사단(단장 허동일), 조성호 도의원, 곽문근-문정환-최미옥 시의원 등이 함께했으며, 이날 전달한 구호물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가장 필요로하는 물품인 수건 700장과 양말 370켤레 등이다.

(사진제공: 송기헌의원실) 강원 영동지역 산불화재 구호물품 전달

강원 영동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구호물품을 구입했으며, 수건은 이재민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세탁한 후 포장해 이날 전달했다.

(사진제공: 송기헌의원실) (왼쪽부터)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주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정하영 김포시장, 이경일 고성군수

송기헌 국회의원은 “산불 피해 지역 정밀 조사가 완료되고 난 뒤 오는 22일부터 산불 피해 현장 복구 지원 봉사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주을 지역위원회에 산불 지원 봉사대를 꾸려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