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교육원, 화랑 호연지기 체험 캠프 열어

화랑의 멋스러움으로 내일을 만들어 가자

2019-04-08     최원섭 기자

[경주=글로벌뉴스통신]화랑교육원(원장 박두진)은 8일(월) 경상북도 감문중, 낙운중, 기성중, 성산중학교 학생 91명과 교사 24명을 초청하여 “화랑의 멋스러움으로 내일을 만들어 가자.”라는 주제로 「2019 화랑 호연지기 체험」캠프를 열었다.

삶의 힘을 키우는 따듯하고 생기 넘치는 학생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조성을 위한 희망, 열정, 지혜, 기력을 기르기 위해 현대적 감각에 맞는 화랑의 얼과 우리의 전통 문화 계승을 위하여 국궁체험, 모둠 북, 힐링요가, 장애체험등 화랑교육원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친구 간의 우정과 공동체 역량을 배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낙운중학교 이미소학생은 “장애체험을 통하여 건강의 소중함과 장애인들의 아픔을 느겼으며,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라며 활짝 웃으며 말하였다.

(사진제공:화랑교육원)화랑 호연지기 체험 캠프 입교식

또한, 학생을 인솔하여 따라온 낙운중학교 이윤형교감선생님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함께하며 웃으면서 보낸 오늘의 소중한 시간들이 학생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였다.

참가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친구끼리 고민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가운데 구성원 사이에 끈끈한 사랑을 다지고 친구들과 소통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박두진원장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소통과 배려에 대해 중요성이 많아지는 오늘날 화랑교육원이 조화와 화합으로 사회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