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선대위 명칭...경남경제 희망캠프"

4.3재보궐, 통영-고성 승리...

2019-03-20     이도연 기자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국회=글로벌뉴스통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3월20일(수) 오전 국회 본청 228호에서의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선거대책회의에서 "4.3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내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선대위 명칭은 경남경제 희망 캠프로 정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오늘 밤 창원으로 가서 내일 아침부터 창원 성산 통영 지원 유세를 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두 지역 모두 한 분의 유권자라도 더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몇 차례 방문했는데 창원은 탈원전과 자동차 노조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통영과 고성은 문을 닫는데 대체산업이 없다. 어려운 경남 경제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두 곳 모두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오른쪽부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이어, "그러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당의 역량을 결집하는 통합 유세다. 우리 당 인력들이 함께 뛰어주셔야 하고, 100만서포터즈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중진의원들은 지원 유세 나서주시고 선거 기간 동안 경남에 모여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