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CID 광주총회 본격 시동

농어촌공사, 제1차 ICID 조직위원회 개최

2013-02-21     권혁중 기자

 

   
 
내년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ICID 광주총회의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2014 ICID 광주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재순·한국농어촌공사 사장)는 21일 경기도 안산 농어촌연구원에서 현판식과 더불어 조직위원과 운영위원에 대한 위촉식 및 제1차 조직위원회를 열었다.
 

 세계 물포럼과 더불어 대표적인 물관련 국제회의인 ICID총회는 110개 회원국과 UNDP, IBRD 등 20여 개의 국제기구가 참여하여 물, 농업, 환경 및 식량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국제 NGO로, 우리나라는 1969년에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주최로 열리게 되는 2014 ICID 광주총회는 내년 9월 14일부터 1주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60여개국 약 1,200명의 정부관계자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하게 되는 국제회의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기후변화시대의 농촌용수 확보와 21세기 식량부족 문제 해결방안 및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개발 등에 대한 각국 전문가들의 토론과 세미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재순 조직위원장은 “각 위원들의 끊임없는 협조를 부탁드리며, 2014 ICID 광주총회가 우리나라의 물관리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성공적인 대회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