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소방서,“안전환경 1°올리기 총력...”

- 피난약자시설 소양보육원 등 10개소 -

2019-02-25     김점숙 기자

[부산=글로벌 뉴스통신]부산강서소방서,“안전환경 1°올리기 총력...”

 

- 피난약자시설 소양보육원 등 10개소 -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유문선)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노유자 시설(소양보육원, 부산혜원학교), 키즈카페 등 피난약자시설 10개소에 ‘맞춤형 안전 환경1° 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본 대책은 작년 많은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대참사에서 보았듯이 재난에 취약한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등 재난 시 소중한 목숨을 많이 잃는 빈번한 사례가 있어, 재난약자의 신속한 대피와 안전한 피난을 하기 위함이다.

중점 추진내용은 영유아의 눈높이 위치에 비상구 표지 부착하고 시설 내부 비상문 문틀에 비상구 인식라인을 설치하여 유사시 눈앞이 어두 워도 비상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고, 유독가스 흡입으로 인한 질식 방지와 안전한 대피를 위한 비상용 안전키트함을 비치하였다.

또한, 화재 취약요인 확인 및 수요자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등 안전 환경 1도를 올리기 위한 안전봉사단을 운영하고 특수소방차량 출동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소방대 진입창 스티커도 부착하였다. 

유문선 부산 강서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됨으로 관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앞으로도 수요자 특성에 맞는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