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美 반신반의...대美 공공 외교" 부족

서있는 돌에 희망 어렵다...

2019-02-15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월15일(금) 오전 국회 본청 206호(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제67차 최고위원회의에서 5당 대표와 함께 국회의장과 미국을 방문하고 어제 돌아와 "공공 외교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앞으로 민주당이 공공 외교 차원에서 미국의 중요한 분들하고 대화를 많이 해야 되겠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모두발언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 대표는 "북쪽이 변하고 있다. 정치적 리더십도 변하고 있고, 국가배급체계도 변하고 있고, 정치노선도 변하고 있고 여러 가지로 변하고 있기 때문에 변화는 구르는 돌에서 희망을 갖는 것이지 서있는 돌에서는 희망을 취하기 어렵다. 변화할 때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을 했으나 반신반의하는 분위기였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더불어민주당 제67차 최고위원회의(2.15)

이어, "우리가 훨씬 더 대미 공공 외교를 강화해야 되고, 충분히 이야기하면 이해하는데 정보가 공유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그런 분야 쪽에 우리가 역점을 둬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