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도시인문학 특강’

2019-02-11     이상철 기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부산대학교 중국연구소와 함께 ‘도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하여 인문학의 가치를 구민들에게 확산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 학습과 통찰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시인문학 특강’은 북구 평생학습관에서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8회 걸쳐 운영되며, 역사와 현재의 조화를 이룬 ‘도시, 삶 그리고 중국’을 주제로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약2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강 신청은 2월 18일(월)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올해 부산대학교와 함께하는 ‘도시인문학 특강’은 인문학이 단순히 지식에 머물지 않고, 나-우리-세상을 변화시키는 자산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중국 연구와 교류 네트워크의 허브로서 중국에 대한 최신 교육과 다양한 정보를 지역 주민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인문학은 더 나은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학문이기에 어느 시대건 변함없이 중요한 학문”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구포나루 중심의 전통 있는 도시이자, 서부산 거점 신도시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고 있는 우리구의 현황에 맞춰 역사와 현재의 조화를 이룬 중국 도시들을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비전을 알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