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회관, 2019 뮤지컬갈라콘서트 개최

2019-02-06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시민회관) 2019 뮤지컬갈라콘서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민회관은 오는 2월 9일 국내 유명배우들이 함께하는 뮤지컬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공연은 국내 유명 뮤지컬배우들이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기획공연이다.

뮤지컬갈라콘서트는 ‘복면가왕’ <여전사캐츠걸>로 유명한 차지연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차지연은 MBC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서 5관왕을 차지하였을 뿐 아니라 KBS‘불후의 명곡’에서도 폭발적인 무대와 가창력을 선보인바 있다. 이 외에도 뮤지컬 라이온킹, 레베카,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많은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했으며 영화, 방송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민회관) 차지연 / 리사

뮤지컬갈라콘서트는 차지연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명의 배우들이 함께한다. 차지연과 함께 출연하는 리사는 뮤지컬 영웅, 레베카, 광화문 연가 등 다양한 공연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많은 활동을 하고있는 민우혁은 안나카레리나, 아이다, 위키드 등의 작품에서 활동하였으며 TV예능프로그램인 살림남 등 방송활동을 통해서 대중들과 친밀도를 높였다. 뮤지컬 팬텀, 아이다 등에 출연했던 박송권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맑고 중후한 음색의 소유자인 임현수와 부드러운 소프라노 염유리가 앙상블 무대를 보여줄 계획이다.

(사진제공:시민회관) 민우혁 / 박송권

뮤지컬갈라콘서트는 무대, 조명, 음향 등 각 분야의 감독들의 세심한 준비로 구성된다. 부산시민회관은 출연진들이 전하는 명곡들의 감동이 관람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무대, 음향, 조명 등 세심한 무대구성을 통해 멋진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윤정노 음악감독이 이끄는 11인조 라이브 밴드가 공연에 함께해 관람객들에게 더 깊은 감동을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