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대법원장, 헌법가치 수호 의지 없다면 퇴진하라"

2019-02-01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강효상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가 2월3일(금) 오전 국회 본관 2228호에서 비상원내대책회에서 김경수 지사에 대한 유죄판결과 관련하여 "판결에 대한 합리적 비판을 넘어 급기야 법관마저도 이념의 잣대로 만들어 공격의 대상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강효상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

강 원내부대표는 "자유한국당 주장이 아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취임식에서 한 말이다. 판결에 대한 공격의 대상으로 만들었다. 사법부 독립을 확고히 하는 것이 국민의 명령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명수 대법원장은 헌법 가치 수호 의지가 없다면 물러나기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