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춤역사위원회 대한민국 전통명무 인정서 수여식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춤을 공식적으로 선정한다.

2019-01-21     박영신 기자
(사)한국춤역사위원회 이사장 민향숙

[안양=글로벌뉴스통신] 사단법인 한국춤역사위원회 (이사장 민향숙)은 2019년 1월 24일 오후2시 고궁박물관 별관에서 대한민국 전통명무 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통명무로 인정되는 명무는 이동안류진쇠춤(명인: 윤미라), 십이체장고춤(명인 : 한혜경), 익산한량춤 풍류여정(명인 : 김지립) 등 세개 작품이다.

이번 수여식은 아직 국가 또는 지방 문화재로 지정되지않은 전통춤 가운데 대한민국 전통춤 무형문화유산으로 가치가 있는 종목을 발굴하고, 그 종목의 명인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데 의의가 있다.


(사)한국춤역사위원회 이사장 민향숙은 우리나라의 전통춤을 대표하는 종목과 춤꾼들을 조명함으로써 우리춤 문화유산의 저변이 확대되고 지속적으로 전승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이사장 민향숙은 2011년 고 벽사 정재만 선생의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의 유지에 따라 전통춤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꾸준하게 수행해왔다.

한결 민향숙 이사장은 "대한민국 전통명무가들에게 인정서 수여를 통해 우리춤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앞으로도 우리춤문화유산의 위상을 더 높여줄것을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수여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많은 전통춤계 인사들은 한국춤역사위원회에서 인정되는 대한민국 전통명무가 향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 위한 디딤돌로 이어질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더 많은 전통춤종목과 춤꾼들이 조명되어 전통춤의 대중화 활성화 방안에 한국춤역사위원회가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