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文 정부, 도덕적 오만 하늘 찌른다"

2019-01-21     이도연 기자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민주당 손혜원 의원 탈당관련 비판하는 모두발언하고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1월21일(월) 오전 국회 본관 228호에서의 제55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목포지역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탈당기자회견 관련하여 "기막힌 현상이다. 도덕적 오만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민주당)원내대표가 호위무사처럼 안내하는 것을 보고, 이 나라의 권력이 어디에 있구나? 명확히 알 것이다."며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제55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1.21)

김 비대위원장은 "박지원 의원을 배신의 아이콘이라고 했다. 어떤 주장을 펴든, 어떤 이야기를 대중에 설득한다고 덤벼도, 자기 재산을 늘리는 것만은 분명히 용서할 수 없다. 신재민 사무관 양심적인 폭로 등등 이야기들과 겹쳐지면서 참담한 심정을 느꼈다."고 탄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