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장관, "스튜어드십코드, 양날의 칼..."

국민연금, 국민의 신뢰 제고 필요

2019-01-18     이도연 기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18일(금) 제365회국회 임시회(폐회중) 제2차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위원장 이명수)에 출석하여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 원칙) 적용과 관련, "국민연금 기금이 부당하게 사기업에 개입하는 것은 절대 없을 것이다."며 "저희가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하고 국민연금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제고해야 하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 현안보고하고있다.

박 장관은 "스튜어드십코드는 '양날의 칼'이다. 함부로 행사되면 민간 기업이 굉장히 위축되고, 무디게 행사되면 국민연금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믿음이 무너질 수 있다. 민간 기업에 대한 정부의 쓸데없는 간섭이 되지 않으면서 민간 기업이 도덕성 있게 운영되도록 제대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