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웅천산단 투자유치 협약 체결

2018-12-26     송재우 기자

[보령=글로벌뉴스통신] 보령시는 2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규현 ㈜라즈온 대표, 설진표 ㈜뉴페이스원 회장, 황석희 오투뱅크㈜ 대표, 김수진 ㈜엠에스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4개 기업과의 합동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동 투자유치 협약은 지난 10월 창업투자회사인 BSK인베스트먼트사(회장 박두호)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4개 기업이 보령시로 공장을 이전하거나 증설을 위해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의 기업 투자유형은 신규 1개소 건립 및 공장 증설 3개소로, 웅천일반산업단지에 3개 기업 4만6200㎡, 청소농공단지에 1개 기업 9900㎡ 등 모두 313억 원이 투입돼 5만6100㎡ 부지에 공장이 조성된다.

김동일 시장은 “수도권 규제완화와 기업의 대도시 밀집 현상으로 갈수록 지방의 경제성장이 더딜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웅천산단의 조기분양의 물꼬를 틀 이번 합동 투자협약으로 보령시민을 대표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우리 시는 기업의 조기 정착과 산업단지 내 SOC 조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니, 기업 관계자들께서는 조속히 공장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