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2019년도 목포발전 예산 5,571억원 확보

2018-12-08     한월희 기자

[전남=글로벌뉴스통신]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 민주평화당)은 8일(토) “2019년도 목포발전 예산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1,187억원 증액된 5,571억원을 확보했다”면서, “특히 목포시와 전남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한 해경 서부정비창 건립, 목포신항 제2자동차부두 및 대체진입도로 건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연장 사업 예산을 국회에서 신규로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총 국비 2,578억원이 투입되는 해경 서부정비창 건설 사업은 아직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내년도 예산이 반영됨으로써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목포에 해경 정비창을 신설하면 서남해권 해경함정들이 부산 다대포까지 이동해 정비를 받는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조선산업 활성화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제2자동차부두는 갈수록 증가하는 신항의 수출자동차 및 환적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안시설(안벽 300m 1선석)을 설치하는 것으로, 그동안 민자 부두로 계획돼 추진이 어렵던 것을 국비사업으로 전환해 예산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제2자동차부두와 대체진입도로 건설로 신항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