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대통령다운 지도자 되지않으면, 사회 혼란 빠져..."

2018-11-28     이도연 기자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이주영 국회부의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1월28일(수) 오전 국회 본청 228호에서의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유성기업에서 발생한 민노총에 의한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야당이든 여당이든 정치 지도자는 지금 경제상황에 뭘 주겠다고 약속할 게 아니라 인내해달라, 양보해달라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파이는 하나도 안 커지는데 이런 경제 상황에서 더 주겠다는 약속만 하고, 결국 혁명이 일어나고 폭동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라며,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폭동을 일으키고 사람을 린치하고 할 수밖에 없다"고 비핀했다.

이어 "이 상태는 정부와 대통령에게 그 1차 책임이 있다"라며 "대통령답게 지도자가 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회는 혼란으로 빠져들어 간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중진의원 연석회의(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