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강관광지 물품 운반용 손수레의 대변신

자체 기술력으로 손수레를 전동카트로 개조·사용함으로써 장비의 효율성 향상

2018-11-15     한월희 기자
(사진제공:연천군) 한탄광관광지 손수레가 비가오나 눈이와도 끄덕없을 수레로 변신

[연천=글로벌뉴스통신]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성윤) 한탄강관광지에서는 숙박시설 청소 시 사용 되는 이불·수건 등의 운반용 손수레 3대를 불용처리 된 꼬마자동차를 활용 하여 전동카트로 개조·사용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눈비가 와도 손수레를 사용 숙박시설을 청소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본 시설 관리 직원이 창안하여 자체 기술력으로 추진한 것으로 폐기된 물품을 재활용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용고객 중에는 개조된 전동카트를 보고 이용할 수 없느냐는 문의가 있을 정도로 한탄강관광지의 이슈가 되고 있으며, 전동카트 구매 시 대당 20,000천원이 소요되는 반면 3대 개조하는데 지출된 비용은 1,000천원으로 59,000천원의 예산 절감 대체효과를 거두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소속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직원의 불편사항을 해소시키는 계가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