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춘 의원, "장하성, 하루라도 빨리 나가라"

2018-11-06     이도연 기자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북 구미시을)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장석춘 의원은 11월6일(화) 본관 319호에서의 제364회국회 정기회 국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홍영표)의 청와대 국정감사에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국민들을 봐서라도 하루라도 빨리 나가라"고 주문했다.

장 의원은 "올해 순수하게 일자리 정책자금만 42조5820억원을 썼는데 오히려 고용이 하락했다"며 "장 실장은 고용보험가입자수 증가를 근거로 일자리 질의 확대를 말하는데 300인이상 사업장 근로자 253만4000명 중 비정규직은 37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9000명이 늘었다"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장석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북 구미시을)이 자료를 제시하고있다.

장 의원은 "올초에는 '연말쯤이면 소득주도성장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는데 연말이 다가오니 내년으로 넘어갔다"며 "정책실장 교체설이 나오는데 소득주도성장으로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국민들을 봐서라도 나가려면 하루라도 빨리 나가시라"고 채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