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정신연수원 직원 농촌 일손 돕기 적극 나서

직접 수확한 빨간 사과를 바라볼 때

2018-11-05     김점선 기자

[안동=글로벌뉴스통신]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 권영길 원장 외 직원 11명은 5일(월) 고령으로 수확철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이동실(72세) 사과 농가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수확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사과따기, 사과꼭지 작업 등을 통해 작은 힘을 보태기도 해 귀감을 사고 있다.

권 원장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직원들이 땀 흘린 작은 봉사가 고령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과 농가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인문정신연수원은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