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농동, 홀로어르신가구에 맞춤형 건강반찬 지원

2018-11-02     한월희 기자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홀로어르신 11가구에 10월부터 오는 2월까지 다양한 건강반찬을 마련해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어르신이 선호하는 반찬을 사전에 조사한 뒤 매달 맞춤형 건강반찬을 전달한다는 것이다. 

특히 반찬 전달 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서농동 복지플래너가 함께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실태 점검까지 하도록 했다.

서농동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건강한 반찬을 지원하려고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어느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