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의료급여수급자 웃음으로 치료 강연

2018-11-01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북구) 의료급여수급자 웃음으로 치료하는 강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29일 관내 의료급여 1인가구와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등 1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웃음치료 강연과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웃음치료 강연은 ‘웃음으로 소통하는 내가 좋다’라는 주제로 수급자들이 웃음을 통해 타인과 교류하고,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를 부여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올해 총 2회의 교육을 실시한 결과 참여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수급자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권역별로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의료급여 관련 다양한 사업실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2018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부산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