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13년째 실천하는 명절 나눔

2013-09-16     김세연 기자

고잔1동에 위치한 명성교회(담임목사 김홍선)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과 관내 불우 이웃을 위해 고잔1동(동장 김동완)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13년째 이어져 온 명성교회의 명절 선물 나누기는 매년 설과 추석 두 번씩 어김이 없고, 그리고 매년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면서도, 13년 동안 주는 손이 겸손하지 않았던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명성교회의 명절 선물을 전해 받은 김동완 동장은 “명절선물이 아니어도 고잔1동 자생조직인 문화마을네트워크를 통해 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행사와 마을신문 발행을 지원하고 있는 명성교회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종교의 이념을 잘 실천해 나가는 명성교회가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소통에 큰 힘이 되어 주리라고 믿는다”며 감사인사를 대신했다.

 특정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 국한되지 않고, 종교단체의 한계를 넘어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명성교회가 고잔1동주민센터와 함께 만들어 갈 정이 넘치는 문화마을의 모습이 무척 기대된다.